두폴더와 두피루스 — 만든 것이 쌓이고, 펼쳐진다
남의 밥상은 건드리지 않습니다. 그리고 만든 문서는 즉시 웹페이지로 — 파일로 첨부해 보내던 시대를 벗어납니다.
AI 셋이 일을 하면, 결과물이 쌓입니다. 그게 다 어디에 있을까요. 폴더에 있습니다. 두폴더는 그 폴더를 들여다보는 자리입니다.
30년의 폴더 문제
컴퓨터에 하드디스크가 들어온 지 30년이 넘었습니다. 그 30년 내내 우리를 괴롭힌 건 폴더였습니다.
폴더를 못 찾습니다. 파일을 못 찾습니다. "파일 찾느라 하루를 썼다"고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, "폴더 정리하느라 이틀을 썼다"는 말은 합니다 — 그만큼 만연하고, 그만큼 당연하게 여겨온 고통입니다. 어마어마하게 커진 하드디스크에, 웹에서 긁어모은 자료까지 쌓이면서 폴더는 거대한 서고가 됐습니다. 그래서 옵시디언이 나오고, 온갖 위키 도구가 나왔습니다.
마이두는 이 문제를 다르게 풉니다. 설치할 때, 가장 여유 있는 드라이브에 두 개의 폴더를 자동으로 만듭니다 — 시종장의 폴더 하나, 프로젝트의 폴더 하나. 이제 "프로젝트 만들어라" 하면 폴더가 생기고, "찾아줘" 하면 찾아줍니다.
규모 있게 한 일은 전부 프로젝트 폴더에 있습니다. 탐색기를 눈 빠지게 뒤지고 검색을 돌릴 이유가 없습니다 — AI에게 시키면 1~2분이면 찾아옵니다.
그리고, 이 모든 게 내 컴퓨터에 있습니다
여기서 한 가지를 분명히 해두겠습니다. 마이두에서 만든 결과물도, 기억도, 전부 본인 컴퓨터에 저장됩니다. 어느 회사 서버에 올라가는 게 아닙니다. 내 자료는 내 것입니다.
문서는 두폴더에. 코딩하는 분이라면 코드는 깃(Git) 레포에 —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. 백업도 원하면 켜고, 아니면 안 켜도 됩니다. 마이두가 강제하는 게 없습니다.
같이 일하는 사람의 폴더
일은 나 혼자 하지 않습니다. 그러면 같이 일하는 사람의 폴더도 보고 싶어집니다. 그 사람도 문서를 만들고 있을 테니까요. 그 문서를 보고, 협의하고, 업데이트합니다. 그래서 협업할 때는 두폴더를 공유합니다. 그런데 여기 마이두의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.
남의 밥상은 건드리지 않습니다. 필요하면 복사해 와서 씁니다.

협업 도구를 쓰다 가장 데는 게 뭡니까. 동기화하다 내 파일이 날아가는 겁니다. 누군가 덮어쓰고, 충돌이 나고, 어느 게 최신인지 모르게 됩니다. 마이두는 그게 구조적으로 안 일어나게 했습니다. 협업자의 폴더는 내 화면에서 읽을 수만 있습니다. 내가 그 위에 못 씁니다. 반대로 내 폴더도 남이 못 덮습니다. 소유와 경계가 분명합니다.
두피루스 — 문서를 세상에 펼친다
인류의 문서는 파피루스에서 시작했습니다. 마이두의 문서는 두피루스입니다.
두테이블에서 이야기하다 "이거 한번 정리해야겠는데" 싶을 때, 판을 크게 깔지 않고도 문서 하나가 만들어집니다. 그런데 마이두는 거기서 한 걸음 더 갑니다. AI가 만든 그 문서를, 만든 즉시 웹페이지로 게시합니다. 검색되지 않는 주소라, 링크를 받은 사람만 봅니다.

그 링크를 두톡으로 보내도 되고, 카카오톡이나 왓츠앱으로 보내도 됩니다. 받은 사람은 클릭하면 바로 열립니다. "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", "어떤 앱으로 보시겠습니까" 같은 과정이 없습니다.
문서를 만들어서 파일로 첨부해 보내던 시대를, 이렇게 벗어납니다. 이제, 이 모든 게 책상 앞에만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할 차례입니다. 인간은 돌아다니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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